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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령·이주석 부부, 24년차 결혼 생활과 함께한 연기 활동
배우 김희령과 이주석은 결혼 24년차의 연극배우 출신 부부로, 최근 TV조선의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사람은 연극 무대에서 만나 2004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습니다.
1985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희령은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후 연극과 영화, 드라마에서 다양한 조연으로 꾸준히 활동해왔습니다. 특히 KBS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서 미세스 문 역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큰 사랑을 받았죠.
그녀의 남편 이주석 역시 연극배우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공주의 남자', '여인의 향기', '굿와이프', '옥중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습니다.
이들 부부는 2010년 KBS2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 2'에서 함께 출연하며 실제 부부임에도 극 중에서 각기 다른 역할을 소화해냈습니다. 이렇듯 작품 속에서의 전문적인 연기 활동과 함께, 결혼 생활에서도 화목한 모습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이주석이 강원도 화천에서의 전원 생활을 공개하며 부부의 일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주석은 텃밭에서 직접 기른 농작물로 아내 김희령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이상적인 남편”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주석은 요리를 즐긴다며 아내 김희령에 대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고, 김희령은 남편의 불륜남 이미지를 해명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녀는 “남편이 불륜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많이 힘들어한다. 그런 이미지와 본인의 성격이 충돌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두 사람은 연예계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사랑을 지키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오고 있습니다. 이들의 부부 생활과 연기 활동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