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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길건, 데뷔 시절의 고백과 새로운 도전
최근 유튜브 채널 ‘주간 트로트’에서 가수 길건이 데뷔 초의 힘들었던 경험과 근황을 털어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길건은 자신이 겪었던 어려움과 그로 인한 고통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요. 특히 그녀가 계약할 때 성 상납을 조건으로 걸었던 충격적인 사연을 전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길건은 인터뷰에서 데뷔 당시를 회상하며, 약 3년 동안 댄서로 활동했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그녀는 은지원, 이효리, 백지영, 왁스 등과 함께 무대에 섰었고, DJ DOC를 만든 대표의 권유로 솔로 가수로 전향하게 되었죠. 당시 그녀는 '한국의 비욘세'가 되겠다는 말에 기대감을 품었지만, 이후 현실은 달랐습니다.
그녀는 계약 당시 "살을 빼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지만, 실제로는 체중 감량을 강요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길건은 신체적으로 큰 부담을 느끼게 되었고, 계약과는 다른 상황에 많이 실망했다고 합니다.
가라오케에서의 힘든 시간도 공개되었습니다. 길건은 소속사 대표가 투잡으로 가라오케를 운영하면서 매일 새벽 그곳으로 불러 노래와 춤을 시켰다고 전했습니다. 투자자들을 위해 노래해야 했다는 그녀의 말은 당시 가수로서의 꿈을 향한 길이 순탄치 않았음을 보여주었죠. 길건은 그때 "성 상납만 안 시키면 계약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으며, 그마저도 대표의 비인간적인 태도로 힘들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길건은 자신이 직접 겪은 이야기뿐 아니라 근황도 전했습니다. 그녀는 "'달빛 그리움'을 만들어준 프로듀서가 자신에게 딱 맞는 곡이 있다며 다시 음악을 하자고 제안했다"며, 신곡 ‘엘리베이터 안에서 춤을 춰’를 공개했는데요. 방송 중 직접 노래를 부르고 춤까지 선보이며 DJ 래피와 황실장의 호응을 끌어냈습니다.
더불어 결혼에 대한 질문도 받았는데요. 길건은 현재 남자친구가 없다고 솔직히 털어놨습니다. 그녀는 "강약약강이 아닌, 강강약약인 사람이 좋다"며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언급했고, 외모도 중요하게 본다고 솔직하게 덧붙였습니다. 또 자신을 감싸 안아줄 수 있는 남자를 원한다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길건의 이번 인터뷰는 가수로서의 힘들었던 과거와, 앞으로의 도전을 응원하는 많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녀가 앞으로 선보일 음악 활동도 기대되는데요. 다시 무대 위에서 빛나는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 날이 머지않았기를 기대해 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