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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유튜버 쯔양, 협박 사건 후 근황 공개하며 복귀 선언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최근 자신을 괴롭혔던 협박 사건 이후 방송을 중단했지만,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며 복귀를 알렸습니다. 그녀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던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쯔양은 10월 4일 유튜브 라이브에서 “협박 사건이 있은 후 약 3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그동안 많은 응원과 지지 덕분에 힘을 얻었습니다”라고 말하며, 그녀를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협박 사건과 그로 인한 방송 중단
앞서 쯔양은 자신의 과거를 이용해 협박을 받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구제역'(본명 이준희) 등 일부 사이버 레커 유튜버들이 그녀에게 금전을 갈취하려는 시도를 했고, 이로 인해 쯔양은 큰 심리적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 결과, 지난 8월 1일 그녀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마지막 해명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이 사건은 경찰의 수사로 이어졌고, 그녀를 협박한 유튜버들은 현재 구속된 상태입니다.
쯔양은 당시를 회상하며 “이 사건이 터지기 전부터 어느 정도 예감은 했지만, 터지고 나면 다시는 방송을 할 수 없을 것 같았어요”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팬들의 응원 덕분에 생각보다 잘 버텨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심리적·신체적 고통에서 회복
쯔양은 협박 사건 이후 신체적으로도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녀는 방송에서 “몸무게가 44kg까지 빠졌어요. 그런 몸무게는 제 인생에서 처음 본 수치였죠”라며 당시의 어려움을 털어놨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건강을 되찾았고, 다시 잘 먹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법적 대응과 앞으로의 계획
현재 협박 사건에 대해 경찰이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으며, 쯔양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저는 싸움을 좋아하지 않지만, 이번에는 맞서 싸우려고 합니다”라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에게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방송 복귀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는 쯔양은 “힘든 일이 있었지만 방송이 저를 살렸던 만큼,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라고 복귀 의지를 밝혔습니다. 당분간은 야외 방송보다는 실내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먹방을 진행할 예정이며, 복귀 첫 방송으로 라면 먹방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팬들을 향한 감사와 새로운 각오
쯔양은 “악플을 보면서 상처를 받기도 했지만, 이제는 그 경험을 통해 단단해진 것 같아요”라며 긍정적인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더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