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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지연과 황재균, 결국 이혼... 이혼 절차 및 그간의 이야기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과 티아라 출신 가수 지연이 결혼 2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결혼에 골인했으나, 불과 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혼 조정 신청… 결국 파경으로 이어진 결혼 생활
두 사람은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022년 12월 결혼 후 2년이 채 지나지 않아 이혼 절차를 밟게 되었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황재균은 프로야구 시즌 중이라는 점에서 사생활이 더 이상 화제가 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법조계를 통해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결국 이혼 절차가 공식화되었습니다.
황재균과 지연, 결혼 이후 금슬 좋았지만...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은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서로의 애정을 과시하며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지난 6월, 이광길 야구 해설위원이 방송 중 황재균의 이혼설을 언급하면서 처음으로 이혼설이 불거졌습니다. 이후 해당 발언은 사과로 이어졌고, 이혼설은 잠잠해지는 듯했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혼설이 사실로… 결혼반지 미착용, 그리고 별거
지연 측은 당시 이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으나, 팬들은 계속해서 두 사람 사이의 이상 징후를 감지했습니다. 특히, 지연이 최근 티아라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유튜브 영상에서 결혼반지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혼설이 다시금 재점화되었죠. 이와 관련해 지연이나 황재균 모두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결국 이번 이혼 조정 소식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양측 입장 발표...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의 이혼 절차를 알렸습니다.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한 끝에 별거 후 이혼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연 측은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며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고, 빠르게 입장을 표명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너른 양해를 부탁했습니다.
SNS 계정에도 반영된 두 사람의 이별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SNS 활동 역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연의 개인 SNS 계정에는 여전히 결혼 당시의 사진들이 남아있는 반면, 황재균의 SNS 계정에서는 관련 사진이 모두 삭제된 상태입니다. 이를 통해 팬들은 두 사람의 관계가 완전히 끝났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황재균, 포스트시즌에서도 흔들림 없이 출전 중
이혼설이 불거진 가운데도 황재균은 KT 위즈 소속으로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 중입니다. KT 위즈는 와일드카드전에서 두산을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LG와의 1차전에서도 승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생활 이슈에도 불구하고 프로 선수로서의 경기에 집중하는 황재균의 모습에 많은 팬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혼 조정 과정… 무엇이 남았나?
이혼 절차는 현재 진행 중이며, 두 사람은 서로 합의 하에 조정을 통해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려 하고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이혼 사유나 추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양측 모두 더 이상의 발언을 자제하고 있어, 세부적인 사항은 향후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및 향후 계획
지연은 이번 이혼을 통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앞으로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한편, 황재균 역시 이혼 후에도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이혼 이슈가 그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라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