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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이혼할 결심' 정대세-명서현 부부, 고부갈등으로 긴장감 폭발
MBN 예능 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정대세와 명서현 부부가 고부갈등을 이유로 심각한 위기를 겪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정대세의 어머니가 명서현에게 한 막말과 이로 인한 부부 갈등은 충격적인 장면으로 다가왔습니다. 방송 후 이들의 복잡한 감정과 시어머니의 발언이 논란이 되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명서현, 고부갈등 속 눈물의 산책
방송에서 명서현은 오랜만에 아침 시간을 여유롭게 보내며 부친과 동네를 산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부친에게 "정대세와 결혼하겠다고 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냐"고 묻자, 부친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처음엔 뺏기는 것 같아 서운했다"며 딸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정대세를 처음 만났을 때, 매너가 좋았다는 긍정적인 인상도 함께 덧붙였습니다.
이후 부친은 사위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며, 처가살이 중압감에 대해 걱정했음을 밝혔습니다. 정대세는 이에 죄송스러움을 표하며,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함을 드러냈습니다.
정대세, 명서현과의 갈등 속 외도 의심?
방송 중 명서현은 남편 정대세와의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차가워진 태도를 보였습니다. 특히 시댁 얘기가 나오자 두 사람 사이의 긴장감이 고조되었는데요. 정대세는 명서현을 향해 "서현이가 교도관 같고, 나는 죄수 같다"며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반면, 명서현은 시어머니와의 갈등으로 인해 죽음까지 생각했다며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정대세는 형부의 생신을 몰랐다는 이유로 명서현에게 지적받자, "서현이도 우리 가족한테 연락 안 하잖아?"라며 반박했습니다. 이에 명서현은 "나는 시댁에서 겪었던 일들 때문에 죽을 생각까지 했는데, 왜 그런 이야기를 꺼내냐?"며 울분을 터뜨렸습니다. 특히 "어머님 때문에 약을 먹고 버텼다"고 말한 명서현의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시어머니의 막말과 정대세의 갈등
명서현은 방송에서 "아들 빼앗아간 도둑고양이"라는 시어머니의 막말을 듣고 큰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정대세는 이런 상황에도 "우리 어머니가 그 정도로 잘못을 했나?"라며 명서현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갈등을 더 깊게 만들었습니다.
명서현은 결국 약을 먹고 버텼다고 고백하며 남편에게 쌓인 감정을 터뜨렸고, 정대세는 그런 아내의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무심하게 넘기려 했습니다. 이러한 오해와 상처 속에서 두 사람의 대화는 점점 갈등의 고조로 이어졌습니다.
정대세, 아내의 외도 의심
방송 말미에서 명서현은 "남편 꼴도 보기 싫어"라며 집을 나섰고, 연락이 두절되자 정대세는 잠시나마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는 "설마 다른 남자를 만나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이로 인해 시청자들은 명서현과 정대세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명서현의 고백, 그리고 정대세의 후회
명서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랜 시간 우울증 약을 먹고 버텼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혼자서 모든 고통을 이겨내려 애썼고, 이를 뒤늦게 알게 된 정대세는 후회와 미안함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정대세는 어머니의 행동에 대해 "그 정도로 잘못했나?"라며 이해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였고, 명서현의 분노는 더욱 커져만 갔습니다.
부부 갈등, 다음 방송에서 이어질 결말은?
정대세와 명서현 부부는 가상 이혼 후에도 해결되지 않은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이들의 복잡한 감정과 갈등이 어떻게 풀려나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는 13일 방송에서는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