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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감사합니다' 1화 줄거리: 신차일 vs 구한수, 황대웅의 대립
졸업 시즌이 끝나고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드라마 '감사합니다'가 tvN 토일드라마로 찾아왔습니다. 이 드라마는 회사 감사팀의 이야기를 다루며, 첫 회에서는 다소 허술해 보이는 감사실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완벽한 감사를 진행하는 모습을 기대하게 합니다. 지금부터 1회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드라마 정보
- 제목: 감사합니다
- 연출: 권영일, 주상규
- 출연: 정문성, 정동환, 백현진, 오희준, 홍인, 이지현, 홍수현, 이정하, 진구, 신하균
- 방송: 2024, tvN
감사합니다 1화 줄거리
신차일의 강력한 등장
드라마는 신차일(신하균)이 한 기업의 재무팀장을 조사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신차일은 단호하게 재무팀장의 부정을 폭로하며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팀장님, 제 딸이 발레를 참 좋아합니다. 이런 제 딸의 꿈을 뺏을 수 없지 않습니까? 250억 원. 인감도장을 위조하고, 전산 없는 계좌를 만들고, 당신은 우리 회사 모든 직원 딸들의 꿈을 뺏으려고 했습니다."
구한수의 따뜻한 모습
한편, JU건설의 재무팀은 감사팀장의 퇴직을 기념하며 회식을 진행합니다. 감사팀의 막내 구한수(이정하)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친하게 지낸 건설 소장과 선물을 주고받는 등 두터운 친분을 쌓고 있습니다. 동기인 윤서진(조아람)은 그런 구한수를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신차일의 본격적인 조사 시작
신차일은 감사팀장으로 부임하자마자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크레인 사고를 조사하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는 타워크레인이 강풍으로 전도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사고 원인을 숨겼다고 의심합니다.
"안일하고 무능하고 게으른 감사 직원분들, 사고 원인을 숨겼다는 것은 부정이 있다는 겁니다."
구한수의 갈등과 변화
구한수는 감사팀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지만, 신차일과 함께 현장으로 가서 소장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착해 보였던 소장은 노트북을 들고 도망가고, 결국 다치게 됩니다. 신차일은 여전히 크레인 사고 조사를 이어가며, 사람보다 감사를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감사가 사람보다 더 우선일 수는 없는 거잖아요. 처음부터 감사를 안일하게 한 결과입니다."
감사를 통한 진실 규명
신차일은 구한수에게 사람을 믿지 말고, 문서 확인 절차로는 감당이 안 되는 회사의 문제를 지적합니다. 구한수는 사람을 의심하는 감사를 해야 쥐새끼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사람을 믿으면 안 돼요. 제이유건설은 문서확인절차로는 감당이 안 됩니다. 쥐새끼가 먹은 구멍이 많아서."
2화 예고
다음 회에서는 황대웅(진구)과의 본격적인 대립이 그려질 예정입니다. 신차일은 전임 직원을 조사하며, 구한수는 믿음과 배신 사이에서 갈등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