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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연애 4화: 함수현과 이홍조의 특별한 데이트
이번 회차에서는 함수현과 이홍조의 데이트가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데이트가 무당들 사이의 만남이라는 설정 덕분에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서로의 존재로 인해 가장 나다운 모습을 보였고, 사랑스러운 순간들을 연출했습니다. 이들은 왜 이제서야 첫 데이트를 한 것일까요? 구봉이 아쉽긴 하지만, 이 두 사람을 응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무당은 결국 무당끼리 만나야 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하네요.
비밀 데이트 상대: 홍조를 선택한 수현
몰래 데이트 신청권을 주어야 하는 상황에서 구봉은 계속 수현에게 다가갔지만, 수현은 눈치 보다가 결국 홍조에게 데이트를 신청했습니다. 구봉은 자신에게 데이트 신청을 할 거라고 믿었지만, 수현은 홍조와의 대화를 통해 최소한 한 번은 데이트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구봉과의 마음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선택이었습니다.
특별한 대화: 무당끼리만 할 수 있는 이야기
두 사람은 서로만 알 수 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부적 이야기, 기도하는 자세 등 무당들만의 단어와 맥락이 많았습니다. 이들은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던 환한 미소를 보이며, 롤러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그 비주얼은 누구나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두 사람의 투샷은 MC들도 넋을 놓고 보게 할 만큼 설레는 장면이었습니다. 계속 서로를 보고 웃으며,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은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사진 찍기와 플러팅: 사랑이 느껴지는 순간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애정이 엿보였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어주는 것은 서로에게 마음이 있어야 가능한 일 아닐까요? 돌아오는 길에도 별의별 이야기를 나누며, 플러팅을 주고받았습니다. 탈주하고 부산으로 갈까? 우리 집, 우리 신당으로 갈까? 하는 대화들이 오가며 두 사람의 썸타는 분위기가 한층 더 짙어졌습니다.
또래무당과의 고민 상담
두 사람이 어딘가에서 또래무당을 만날 기회가 있었을까요? 직업 자체가 드물고 네트워크가 없는 직업이기 때문에 더더욱 힘들었을 것입니다. 두 사람은 외모합도 좋고, 대화도 잘 통하며 천생연분처럼 보였습니다. 수현은 신내림을 받은 이후 연애도 제대로 못했고, 결혼에 대한 고민도 깊었습니다. 홍조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두 사람은 서로에게 깊이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수현의 선택: 홍조? 구봉?
수현은 자신과 잘 놀아주는 사람이 좋다고 말합니다. 잘생기면 더 좋겠지만, 구봉과도 잘 맞았고 구봉이 잘 놀아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남자답고 이성적인 매력이 더 있는 건 홍조라고 생각했습니다.
구봉은 하루 종일 수현을 기다렸고, 늦게 돌아온 수현에게 '좋았냐?'고 물었습니다. 수현은 한 번도 데이트를 못 해본 홍조와의 데이트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데이트 이후 홍조에 대한 생각이 커졌습니다. 과연 수현은 최종선택에서 홍조를 고를까요?